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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8-26 조회수 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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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가루약 먹이는 방법

약봉지에 물을 한 방울 정도 떨어뜨립니다.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약의 양이 늘어나 아이가 먹기 힘듭니다.

약봉지에 타서 그대로 숟가락으로 떠서 먹여도 되고, 다른 용기에 섞어도 됩니다.

숟가락에 물을 조금 넣고 가루약을 넣어서 손가락으로 젓습니다. 걸쭉한 상태가 되도록 물의 양을 맞춥니다.

대부분 시럽과 함께 조제되므로 함께 녹여서 먹이거나 가루약만 처방 받았을 때는 설탕물에 타 먹인다.

약을 먹이고 나서 입안에 액의 쓴맛이 남지 않도록 입안을 깨끗이 헹궈줍니다. 물은 보리차가 좋고 충분히 먹입니다.

 

- 쉽게 먹이는 방법

어린 아기인 경우 잘 갠 약을, 깨끗하게 씻은 엄마 손가락에 묻혀 맛의 감각이 둔한 볼 안쪽에 발라주면 좋습니다.

양 볼을 지그시 눌러주면 아이가 저절로 입을 벌리므로 그때 살짝 발라줍니다. 혀 안쪽은 쓴맛을 가장 잘 느끼는 부분이므로 피합니다.

잘 안 먹으려 들 경우, 아이가 평소에 먹는 음식이나 주스, 요구르트, 잼에 섞어서 자연스럽게 먹입니다.

찬 성분의 음료수는 약의 성분을 변화시키지 않기 때문에 섞여 먹어도 괜찮지만 그렇다고 모든 음식이 괜찮은 건 아닙니다.

죽이나 우유, 두부 등 뜨거운 것에 섞어 먹이면 약의 성분이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합니다. 또한 꿀은 돌 전 아기에게는 '보툴리즘'이란 병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꿀은 돌 이후의 아이에게만 사용합니다. 분유에 타서 먹이는 것도 주의해야 하는데, 우유에 타면 우유 자체의 맛이 변해 아이가 분유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남은 약 보관 방법

밀폐용기에 넣어 고온, 습기를 피하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약끼리 섞이지 않도록 처방 받은 날짜와 약의 내용을 약봉지에 적어둡니다.

약에 따라서는 1∼2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나, 조제한 가루약은 한 달 뒤, 시럽에 타준 가루약은 1주일 정도 지나면 버리는 게 안전합니다.

 

- 주의사항

약은 대부분 수용성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맹물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약을 먹은 후에도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이가 약을 잘 안 먹으면 설탕물이나 아이스크림, 우유, 주스 등과 섞어 먹일 수도 있지만 바람직한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기가 약을 안 먹을 때는 이런 방법이라도 사용해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단, 약에 따라서는 우유나 쥬스 등과 같이 먹이면 안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특별한 지시 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아이에게 시럽먹이는 방법>

시럽은 양과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어 먹이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변질되기 쉬우므로 먹다 남은 약은 주의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 시럽 먹이는 방법

약의 성분이 병 바닥에 가라앉을 수 있으므로 먹이기 전에 잘 흔들어서 골고루 섞습니다.

양을 정확하게 재기 위해 눈금이 있는 약병이나 컵으로 양을 잽니다. 약을 담은 용기를 평평한 바닥에 놓고 옆에서 보면 눈금이 제대로 잘 보입니다.

스포이트를 활용합니다. 스포이트는 눈금이 잘 보이기 때문에 약 먹이기에 좋습니다.

설사하고 있는 아이에게 시럽을 먹이면 그 속에 들어있는 당분의 자극으로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사전에 의사와 상담합니다.

 

- 쉽게 먹이는 방법

젖꼭지에 넣어 먹입니다. 우유를 주로 먹는 6개월 이전의 아이들에게 이용하면 좋습니다.

컵에 넣어 먹입니다. 컵에 담은 물이나 주스를 잘 먹는 아이라면, 물을 먹이는 것처럼 해서 약을 컵에 넣고 먹입니다.

스포이트로 입에 짜 넣어줍니다. 약 먹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입안에 넣어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숟가락으로 먹입니다.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는 아이는 숟가락 사용에 익숙합니다. 이럴 때는 숟가락에 떠서 먹이면 곧잘 받아먹습니다.

아이용 시럽에는 대부분 당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약을 먹인 뒤 물로 헹구거나 가제수건으로 입안을 깨끗이 닦아주어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 남은 약 보관 방법

시럽은 맛이 좋기 때문에 아이가 몰래 먹다가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따로 지시가 있는 시럽은 냉장보관 하지만, 대부분의 시판 시럽은 서늘한 곳에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합니다.

시판되는 시럽은 2∼3년간 유효하나, 소아과에서 처방하는 시럽은 한 번 개봉했던 것을 혼합해 제조하기 때문에 그 사용기간이 짧습니다.

해열제 시럽의 경우 한 달, 항생제의 경우 1주일 정도입니다.

 

<아이에게 약을 먹이는 방법>

1. 약을 먹일 때는 강제로 먹이지 마십시오

물론 약을 먹이기는 힘이 듭니다 약을 줄 때에는 재미있고 맛있는 것을 준다고 하는 느낌으로 주셔야 합니다.

진짜로 힘들어서 안될 때까지는 아이을 달래고 맛이 있는 것을 섞어 주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 하고 바꾸어 보아야 합니다.

한번 강제로 먹이기 시작 하면 그 다음 부터는 더 힘이 들어집니다. 우선 특별한 약이 아니라면 약에 설탕이나 꿀을 타서 달게 만들어 먹여 보십시오.

그러나 아이가 보지 않는곳에서 약에 이런것을 타세요. 섞는 것을 보기만 하여도 안 먹는 수가 있습니다

 

2. 약을 잘먹는 형태로 바꿀 수 있으면 바꾸세요

 

3. 특정한 시럽의 향을 싫어 하는 아이는 먹기전에 물을 타서 묽게 하면 잘먹는 아이도 있습니다.

   물을 많이 타서 줘도 약효에는 대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4. 우유에 타서 우유병에 넣어 주는 방법

한번에 먹는 우유량에 타서 주는게 아니라 소량에 우유에 타야 합니다. 우유를 덜 먹게 되는 경우 약을 덜 먹게 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아이가 우유병을 안 빨려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5. 아이가 좋아 하는 음식속에 묻혀서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

 

6. 한꺼번에 먹기 힘들어 하는 경우는 한 10분간 걸쳐서 조금씩 나누어 먹여 봅니다.

특히 약 먹으면 다 토하는 아이들은 나누어 먹여 보십시오.

 

7. 엄마가 손을 깨끗히 씻고 손가락에 약을 묻혀서 빨리거나 입 안쪽에 묻혀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강제로 약을 먹이는 경우>

두 사람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사람은 아이를 안고서 한 손으로 양팔을 휘어 감고 한 손으로 이마를 눌러서 못 움직이게 하고, 다른 사람은 한 손으로 입을 벌리고 한 손으로 숟가락에 물약과 가루약을 섞은 것을 넣습니다. 약을 넣고는 물도 조금 숟가락으로 재빠르게 주고는 입을 다물어 줍니다. 그리고 재빨리 관심이 다른 데로 가도록 얼러 줍니다. 이것이 엄마들이 보통 하는 방법입니다.

어린아이의 경우는 이불로 아이를 싸서 손발을 못 움직이게 만든 후에 안아서 머리 잡고 먹이는 법이 있습니다.

숟가락 대신 스포이트에 물약과 가루약을 섞어서 입에 넣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빨이 난 아이는 이런 경우에 씹어서 깨트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리로 된 것은 곤란합니다.

약을 줄 때에는 재미있고 맛있는 것을 준다고 하는 느낌으로 주셔야 합니다. 진짜로 힘들어서 안될 때까지는 아이을 달래고 맛이 있는 것을 섞어 주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 하고 바꾸어 보아야 합니다. 한번 강제로 먹이기 시작 하면 그 다음 부터는 더 힘이 들어 집니다. 우선 특별한 약이 아니라면 약에 설탕을 타서 달게 만들어 먹여 보십시오. 그러나 아이가 보지 않는 곳에서 약에 이런 것을 타세요. 섞는 것을 보기만 하여도 안 먹는 수가 있습니다.

코를 잡고 강제로 먹이지 않습니다. 아이가 입으로 숨을 쉴 때 숨구멍이 열려서 입안에 있는 약이 기관지로 넘어가 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절대로 때려서 먹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아이에게 좋지 않은 심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번 약 먹는 것에 대한 반감이 생기면 다른 방법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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